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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낭비 막는 4가지 방법#





식품 낭비 막는 4가지 방법#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 이스트오브잉글랜드 코옵은 국내 최초로 소비권장기한을 넘긴 제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그 이유는 식품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이스트 앵글리아에 있는 이 슈퍼마켓의 125개 지점은
소비권장기한을 넘긴 쌀과 감자칩 등 건조 식품과 캔에 든 제품을 10펜스(약 150원)에 팔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발표는 식품낭비 방지운동 단체인 ‘랩’이 소매업체들에 식품의 날짜 표기를 좀 더 명확하게 할 것을 촉구한 지 며칠 뒤에 나왔습니다.
랩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매년 700만t의 식품이 낭비되는데 그중 200만t은 식품 날짜 표기의 혼동으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식품낭비 방지를 위한 4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덜 숙성된 아보카도는 크리켓 공처럼 딱딱합니다.
사다가 주방 과일 바구니에 넣어두면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물러지며 시간이 더 흐르면 상하기 시작합니다.










프랑스 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1859년 와인이나 맥주를 데워 미생물의 성장을 막는 저온살균법(파스퇴라이징)을 개발했습니다.
제품을 71℃로 데운 뒤 급속 냉각시켜 미생물을 죽이는 방식입니다.










공간이 부족할 경우엔 물과 백식초를 3대1의 비율로 섞은 용액에 씻어서 흐르는 수돗물에 헹군 뒤 완전히 말려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좋아하는 식품이 상해가는 것을 발견했을 때 상한 부분만 잘라내고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호주 연방과학원 농업·식품부의 앨리사 호킹 박사는 최근 ABC 뉴스에서 “빵이나 케이크 등 다공성 식품도 연성 치즈처럼 곰팡이 핀 부분만 잘라내고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