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슈퍼스타들이 다시 모인다.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다음 달 태국 2개 도시에서 열린다.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2017년 1회 대회를 태국 방콕에서 치렀다. 2회 대회는 지난해 우리나라 화성에서 열렸다.
3회 한국-태국 슈퍼매치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태국에서 두 경기를 개최한다.
3차전은 4월 5일 나콘랏차시마, 2차전은 4월 7일 방콕에서 펼쳐진다.
한국 올스타팀의 지휘봉은 올 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잡는다.
김해란, 조송화, 이재영(이상 흥국생명), 김수지, 김희진, 고예림(이상 IBK기업은행),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배
유나, 박정아, 문정원(이상 한국도로공사), 이다영(현대건설), 오지영(KGC인삼공사)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국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신인 3총사인 이주아(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 박은진(KGC인삼공사)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1∼2회 대회에 모두 뛰었던 '배구여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은 올해는 터키 리그 일정과 겹쳐 불참한다.
2차전 경기 전에는 한국과 태국의 팝스타들이 함께 공연하는 축하 무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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