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재료 : 팥, 쌀, 찹쌀가루, 물, 소금
새알심 재료 : 맵쌀 1컵, 찹쌀 1컵, 소금 약간
조리시간 : 약 60여분
조리방법 : 쌀을 깨끗이 씻어 1~2시간 동안 불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팥은 깨끗이 씻은 후 냄비에 팥과 물 2컵을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버린다.
팥을 삶은 첫 물에는 쓴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잇으므로 팥이 끓어오르면 물만 따라내어 버린다.
다시 물 5컵을 붓고 푹 익을 때까지 삶는다.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팥이 푹 익으면 물 2컵을 부어가며 주걱으로 비벼가며 체에 걸러 팥 앙금을 내린 후 껍질을 제거한다.
찹쌀가루에 소금 약간을 섞고 따듯한 물을 넣어가며 익반죽하여 지금 1.5cm정도의 옹심이를 만든다.
대형마트의 찹쌀가루와 방앗간에서 빻은 찹쌀가루의 수분 함량이 다르므로 물의 양을 가감한다.
냄비에 팥 물과 불린 쌀을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뚜껑을 닫고 쌀이 퍼질 때까지 끓인다.
중간중간 주걱으로 저어준다. 새알심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한다.
죽을 끓일 때는 나무주걱으로 저어주어야 삭지 않는다.
새알심은 하루 전 찹쌀과 맵쌀을 1:1 비율로 섞은 후 물에 불려 놓는다.
1의 불린 찹쌀과 맵쌀은 물기를 빼고 하룻밤 말려준다.
일년 중 가장 밤이 긴 동지날 먹는 음식이 팥죽이다. 팥 효능은 비타민이 풍부해 신경, 위장, 심장 등에 좋으며 식욕부진, 피로감, 수면장애, 기억력감퇴 등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정신근로자나 수험생에게 좋으며 신장병,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동지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는 팥을 먹는 날로 유명해 오는 22일 동지날을 맞아 팥죽 레시피를 올려본다.
팥의 효능
팥의 효능은 성인병 예방, 탈모 개선, 당뇨 예방, 변비 개선 등 다양하다. 팥은 신체의 혈액과 지질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재료로 팥에 든 사포닌 성분이 혈전을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또한 혈액과 지질을 건강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탈모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팥 효능의 하나인 당뇨 예방은 팥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음식으로 당뇨 개선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밥을 지을 때나 평소 팥으로 만든 요리들을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그밖에 올리고당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며 팥에 함유된 비타민 B1 성분이 소화 장애를 개선하며 식욕을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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