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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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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2. 12:02
춘천 소양강 '상고대'의 아름다운 풍경이 누리꾼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소양강변 나무에 하얀 서리꽃이 피면서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 것.
날씨가 계속되면서 상고대가 자주 보이곤 한다.
상고대는 대기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급냉각된 안개와 구름의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의 탁월풍이 부는 측면에 붙어 얼어버린 얼음이다. 바람이 강할수록 풍상 측에 크게 성장하고 새우꼬리와 같은 모양을 한다.
나무에 붙는 서리기 때문에 ‘나무서리’라고도 불리며 늦가울과 초겨울산의 구경거리로 꼽히곤 한다.
춘천시는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기 냉각이 만드는 환상적인 빙결' 상고대는 여행객들이
춘천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라면서 소양강 상고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 하늘이 비춘 강물과 함께 상고대가 핀 겨울나무의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낸다.
이른 아침에만 잠깐 볼 수 있는 상고대는 금세 피었다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진에 담으려면 새벽부터 장시간 대기해야 한다.
소양강 상고대는 사진가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촬영하고 싶은 장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