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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서 검출된 '안티몬 중독' 증상은?… 피부염·비염·호흡곤란 등

대출직거래 대출카페 2018. 3. 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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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안티몬'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보도자료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032001000744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 안티몬이 초과검출된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며, 완제품 허용기준은 10㎍/g이다. 안티몬은 합금과 페인트, 거담제, 반도체 등의 재료로 용도가 다양하지만, 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이다.

안전보건공당에 따르면 삼산화안티몬 농도 4.2㎎/㎥와 3.2㎎/㎥에 하루 6시간씩 매주 5일, 1년 동안 노출된 실험용 쥐에게서 폐암이 발생했다. 

호흡위치의 공기 중 평균농도가 10.07~11.81㎎/㎥인 안티몬의 제련공장에서 5개월 동안 작업하던 78명의 근로자 가운데 무려 69명이 안티몬 중독에 걸린 사례가 있다.  

안티몬에 중독되면 주로 피부염과 비염이 나타나며, 눈 자극과 목통증, 두통, 가슴통증, 호흡곤란, 구토, 설사, 체중감소, 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