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햄버거병, HUS용혈서요독증후군
맥도날드에서 고기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HUS(용혈서요독증후군)에 걸린 4세 아이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경기고 평택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 복통과 피가 섞인 설사를
동반하자 병원에 방문했으며 이후 HUS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치료 후 두 달뒤 아이는 퇴원 할 수 있었지만
신장이 90%이상이 손상되어 배에 뚫어놓은 구멍으로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HUS는 1982년 미국에서 집단 발병한 사례가 보고되었었으며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가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맥도날드 측에서는 패티가 구워지는 시간과 온도가 최소 2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조리되기 때문에 패티가 덜 익혀질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고 합니다.
HUS는 고기가 덜 익혀진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하는데
해당 병이 발병했을 경우 증상으로 심한 설사와 구토, 복부통증 및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 보다 상황이 심각할 경우 독성물질이 배출돼 적혈구와 신장에 손상을 주는
용요혈성요독증후군이 나타나며, 이는 신부전, 빈혈, 장내출혈을 일으켜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주게 된다고...
'Daily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블랙리스트, 예술계문화계명단 (0) | 2017.09.14 |
---|---|
살충제계란번호, 검출지역확인 (0) | 2017.08.17 |
백아연컴백, 달콤한빈말 M/V (0) | 2017.05.30 |
유권자의날 (0) | 2017.05.10 |
야구장먹거리추천 (0) | 2017.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