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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일상

골프장 동영상

'골프장 동영상 지라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금일(2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는 '골프장 동영상'이 떠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갑작스럽게 '골프장 동영상'이 뜨게 된 이유는 증권가 지라시 때문이다.

한 매체는 증권가에 전직 증권사 부사장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골프장에서 내연녀와 유사성행위를 했다는 글과 함께 동영상 파일이 돌고 있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증권가에 돌고 있는 골프장 동영상 캡처본 일부를 공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망측한 기분이 들게 했다. 골프장 필드에서 유사성행위를 하는 망측한 동영상은 단숨에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시선을 끌고 있다. 중년남성이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논란인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좌표(사진이나 동영상이 있는 사이트 주소를 이르는 말)를 공유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 관계자는 "언론사 기자들 간의 비공식적 단체 채팅방을 통해 골프장 동영상이 공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정 남녀의 골프장 내 신체 접촉 장면을 담은 동영상 파일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지극히 사적인 남녀 간 은밀한 사생활을 선정적으로 부각해 보도하는 언론의 행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골프장 동영상'을 언급하는 기사에 해당 영상 캡처 사진까지 게재하며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데 혈안이 된 모양새다.

한편 '골프장 동영상'은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관계를 했다"는 루머를 양산했다. 관련해 20일 경찰은 "53세 남성 A씨가 골프장 동영상 노출 당사자라는 허위사실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힌 상태다.





현재 많은 이들이 골프장 동영상 검색을 통해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는 상황이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좌표를 찍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골프장 동영상은 단순 몰카가 아닌 해가 떠 있는 낮 시간대에 삼각대 등을 이용해 찍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거센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 동영상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불법 영상물 유통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어 자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누리꾼 eqw***는 “동영상 내용이 궁금하더라도 주변에 공유하는 자체가 불법이다”면서 “괜히 호기심 때문에 경찰에 불려가는 일이 없기를 빈다”고 밝혔다. 한편 불법동영상 유출이나 유포에 대한 처벌은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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